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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체온은 면역력의 척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6.01.1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19
내용


체온은 면역력의 척도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세요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온기를 중시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보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현대의학에서도 체온을 올리면 면역력이 증가하고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된다고 생각하여 체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정상범위를 유지해야


정상 체온 '36.5도'는 사실 절대적인 수치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평상 시 체온이 37도에 이르는 반면, 어떤 사람은 36도대에 불과합니다.
체온은 하루에도 0.5도 안팎으로 변한다.보통 아침에 낮고, 오후 4~6시에 가장 높습니다.또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낮아진다. 그러나 체온도 다른 건강지표처럼 정상 범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한의학에서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과
직결된다고 봅니다. 몸에 열이 오르면 기혈 순환이 완활해지고 세포 활동이 촉진돼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근육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이 가능해지고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기초대사량

은 13%,면역력은 약30%증가 합니다.



체온 낮아지면 암세포 증식


암세포는 체온이 낮아지면 활동이 가장 활발해집니다. 35도는 암세포가 증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암세포는 고열에서는 활동을 못하고 정상체온보다 1.5도낮은 35도가 되면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암은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오게 돼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체온이 낮고, 체온이 낮으면 정상체온을 회복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낮은 체온은 건강의 적신호


낮은 체온은 거의 모든 질환과 관련돼 있습니다. 신체 말단까지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깁니다.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못해 소화장애가 생깁니다.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도 유발합니다.



체온을 낮추는 4대 요인


1.운동부족
근육은 몸 안에서 핵심적인 열 발생 기관입니다. 근육이 많을 수록 체온이 높게 유지됩니다.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열 발생으로 체온이 빨리 올라가고 오래 유지됩니다.

결울철 추위를 많이 탄다면 몸의 근육량을 늘려보시길 권합니다.


2.과식및야식
음식물을 섭취하면 체내 혈액이 위로 집중돼40%에 이릅니다. 몸 곳곳에 퍼져야 하는 혈액이 음식을 소화하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또 밤늦게 음식을 먹게 되면 숙면을 방해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3.수면의 질저하
황제내경의 양생법에서는 낮에 양기를 쌓고 밤에 숙면을 통해 음기를 쌓는다고 합니다. 혈액,체액,수분은 음기에 해당하고, 음기가 잘 돌려면 숙면이 필요한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거나 수면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

습니다. 마치 보일러는 새로 마련했는데 배관에 물이 없어 방이 추워지는 겪입니다.


4.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못하면서 체온이 내려갑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이 달아오르지만 정작 속은 냉해지게 됩니다.

한의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차가운 기운은 올리고 뜨거운 기운은 내리라는 수승화강(水昇火降),두한족열(頭寒足熱) 원리에 반하는 상태가 됩니다.



수승화강의 원리


우리 몸이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면 수기(水氣)는 위로 올라가고 화기(火氣)는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수승화강의 균형이 깨지면 인체가 정상적인 생리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며 건강에 적신호가 발생합니다.

수승화강(水昇火降), 두한족열(頭寒足熱)은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내려오는 건강법 중 하나로 이미 오래전 부터 건강과 체온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열이 오르면 건강의 적신호


화를 내면 얼굴이 빨개지는데, 이는 바로 열이 위로 몰린 탓이며 아래에 있어야 할 열이 위로 몰렸을때는 여러가지 불건강 상태를 초래합니다.

머리쪽으로 열이 올라 발생하는 질환중에 고혈압, 탈모,코피,같은 것도

수승화강의 불리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의 갱년기 증후군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수승화강이 잘이루어지지않았을때


-상열하한
-손발이 차가워진다.
-우울하고 짜증이 잘 난다.
-면역력이 처하되어 잔명치레를 한다.
-알레르기 질환이 잘 발생한다.


열이 몸의 상부에 쌓이면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초기에는 운동이나 식생활 개선 등으로 개선되지만 몸에 병이 생기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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