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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오장육부 보호하는 보약으로 여름 준비 '끝'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5.06.04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165
내용


오장육부 보호하는 보약으로 여름 준비 ‘끝’



  

오장육부의 기능이 약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이 발생합니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를 돕는 방편의 하나로 보약을 취급합니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건강을 탄탄히 챙겨두어야 더운 여름 나기부터 가을, 겨울을 좀 더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흔히 한약하면 모두 보약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약은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하는 치료약과 약해진 기능을 높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보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보약은 평소 우리가 먹는 식품에 얻지 못하는 영양을 보충해주고, 이로 인해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변화



예전에는 의식주가 모두 빈약했습니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체지방이 부족했고 겨울에는 외풍이 심한 가옥구조에 옷도 변변치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대부분의 병이 ‘허증’이었고 추위 때문에 생기는 ‘상한병’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의식주의 상황이 모두 좋아져 옛날에 비하면 추위로 인한 병은 줄어들고 오히려 더위로 인한 여름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찬 음식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예전과 비교해 여름에 한약을 써야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몸이 차고 땀을 많이 흘리면 체력이 저하되는 분들은 여름에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난다면 기(氣)가 허약해진 것입니다 기운이 떨어져 땀구멍을 조절할 기운까지 떨어진 것입니다. 보기약을 써야 하는 증상입니다.



 

 

  시험 및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기력이 떨어져 땀을 많이 흘리고(특히 식은땀),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고, 하루 종일 기운이 없거나 이제 여름 초입인데 벌써 지쳐서 힘들어 하면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 : 면역력 강화 +내부 장기 기능 강화 + 활력개선

 

어린이 : 성장 잠재력 강화 + 학습능력 향상 +허약체질개선 + 잔병예방

    




여름에 한약을 먹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보약은 어떤 질환이나 환자의 불편한 특정 상태를 개선/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무엇인가 우리 몸에서 부족한 기운을 보강해야 하는 치료법입니다.

보약도 치료법의 일종이라고 하면 당연히 환자가 가장 힘들 때,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한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난히 여름을 타고 땀을 흘리고 기운이 없다면 당연히 그 시기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더 길어지고 더 더워진 여름을 잘 견디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약을 복용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를 위한 약일 경우에는 이러한 오해와 관계없이 환자가 불편하고 힘들 때 약을 복용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도와줄 것입니다.





한약에 관한 속설들


한약에 대한 또 다른 잘못된 생각은 한약을 먹으면 간에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한약의 대부분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의 뿌리 잎사귀 등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찹쌀도약으로 쓰이고 율무, 도라지, 더덕 등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약재로 쓰입니다. 환자의 체질과 음양허실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약을 쓰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한약재에 중금속이 많다는 뉴스가 가끔 나옵니다. 그러나 한의원이나 한방의료기관에서 먹는 한약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 한약재 중 20% 정도만을 한의사들이 씁니다. 나머지 80%는 마트, 시장, 홈쇼핑 판매용, 기타 건강보조 식품 제조 등에 쓰입니다. 한의사들이 쓰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철저하게 중금속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아무나 살 수 있는 ‘식품용 약재’와는 다른 품질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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