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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겨울철 교통사고 치료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5.01.0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77
내용

교통사고가 나면 흥분상태, 또는 신체의 통증억제 반응으로 인해 부상으로 인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2~3일 이후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별 이상을 느끼지 않더라도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척추와 관절의 여러 곳이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커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사고를 당했다면 차가운 날씨 때문에 수축해 있는 근육과 인대 등의 손상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자연적으로 근육과 인대가 수축합니다. 이럴 때 사고나 낙상 등으로 인해 외부의 충격을 받게 되면 움츠러든 근육과 인대로 인해 부상의 정도가 심해지고 회복이 느려집니다.



경미한 통증이라도 반드시 치료해야


교통사고의 경우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는데 X-RAY, CT, MRI와 같은 검진으로는 정확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갑작스러운 전신 충격에 의해 기혈의 순환이 막히고 어혈이 발생해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어혈'이 발생하면 각종 후유증을 발생시킵니다.


한의학은 신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하고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교통사고 후유증과 같이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병에 대해서도 정확한 원인파악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방에서는 교통사고 환자의 통증 치료 및 후유증 예방을 위해 어혈을 제거 하고 기혈의 순환을 돕는 한약치료를 실시합니다. 또한 뭉친 근육과 어혈을 풀어 주는 약침치료, 침치료한, 부항, 온열 요법 등을 이용해 치료효과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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