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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건강한 송년회를 위한 7가지 수칙!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3.12.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247
내용

 

1. 빈속에 술은 절대 금물

‘빈속에 차가운 소주가 넘어가는 느낌이 좋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빈속에 마시는 술은 알코올 흡수속도가 굉장히 빨라져 금방 취하게 되고,

위벽을 자극해 위염에서 궤양으로, 역류성식도염, 설사, 잦은 복통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음주 전에는 가볍게 식사나 요구르트, 치즈, 우유, 죽 등으로 속을 채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안주는 담백한 것으로

술안주는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기름기가 적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삼겹살이나 치킨 등 기름기가 많은 안주보다는 돼지고기 수육이나, 껍질을 제거한 구운 닭, 과일, 굴이나

조개구이, 미역국, 생선구이 등이 더 좋습니다.

 

3. 수다쟁이가 되세요.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가 호흡을 통해 배출됩니다.

말을 많이 하면 호흡의 횟수가 증가하고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되기 때문에 술에 덜 취하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4. 술자리에서 담배는 독!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의 산소요구량이 늘어나는데,

이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체내의 산소량이 부족해집니다.

산소결핍은 신체의 조직과 세포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술을 마실 때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5. 비타민 C와 충분한 수분 섭취

비타민C는 알코올이 분해될 때 대량 소모되기 때문에 음주 전에 섭취해주면 알코올 배출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물은 알코올 분해를 도와줄 뿐 아니라, 포만감을 느끼게 해 음주량도 줄여줍니다,

 

6. 적당히 마시고 푹 쉬어야

간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주 한 병에 들어있는 알코올을 다 해독하기까지는 8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평소 피로가 쌓인 간의 경우에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알코올을 다 분해했다고 하더라도 간은 2~3일 정도의 휴식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적은 양의 술이라도 매일 마시면 간의 피로를 키울 수 있습니다.

 

7. 해장은 맑은 국물로

음주 후 콩나물해장국과 숙취해소음료를 각각 먹고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해 보았더니

숙취해소음료는 효과가 거의 없고 해장국의 경우 알콜 농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숙취를 빨리 풀기 위해서는 북어국, 조갯국, 콩나물국처럼 맑은 국물이 좋습니다.

녹차나 꿀물등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해 체내의 알코올을 소변으로 빼내는 것도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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