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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너무 산만해도 병?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3.11.1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70
내용

ADHD는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ADHD는 대부분 틱장애, 학습장애, 품행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를 동반합니다.

오직 ADHD만 있는 경우는 30% 정도로 공부를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고,

얌전히 앉아있기는 하지만 딴생각으로 가득합니다.

 

한방에서는 ADHD가 화(火)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담음이나 신음허, 울증, 담허 등 부수적인 증상이 더해지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원인은 화로 봅니다.

화 즉, 불은 성질이 매우 급하고, 위로 치밀어 오르며 빠른 변화가 특징입니다.

ADHD의 증상과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

화의 허실을 잘 살펴 다스리는 치료가 기본입니다.

과잉행동은 주로 음허화동의 증상과 일치하며 충동적인 것은 심화(心火) 증상과 일치합니다.

불안증이나 우울장애 등 동반되는 증상은 담허증이나 심허증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치료합니다.

한방치료는 치료방향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아이들의 증상에 따라 처방을 달리 내립니다.

아이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3개월 정도 한약을 복용하면 행동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질환의 특성상 침치료를 병행하면 더 빨리 개선됩니다.

한방치료는 성장장애, 식욕부진, 어지럼증, 발작 등의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입니다.

 

단 음식 피해야

ADHD를 겪는 대부분 아이는 과자, 음료수, 초콜릿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이런 음식은 아이들의 주의를 더 산만하게 하므로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조미료나 식품첨가물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땅콩, 호두 등 견과류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두뇌발달을 도우므로 군것질 대용으로 자주 먹게 하시는 것이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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