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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이유없이 전신이 아픈 섬유근통 증후근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5.07.24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1066
내용


이유없이 전신이 아픈 섬유근통 증후근

 


*특별한 이유 없이 수개월 이상 지속해서 통증이 타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

 

*3개월 이상 지속하는 만성 전신 통증이 나타난다.

 

*피로감 등을 동반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면장애를 동반한다.

 

*전체 인구 가운데 2.2% 정도 발병가능, 폐경기 여성에게는 비교적 흔한 질환

 


별다른 이유 없이, 원인도 모른 체 온몸이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밤낮없이 계속되는 질환입니다. 생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섬유근통은 인구 중 2%에게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40~6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MRI 등의 검사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되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섬유근통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운동과 생활요법 그리고 진통제나 신경안정제를 통한 증상 완화 치료가 대부분입니다.

 


만성화 이전에 치료 서둘러야

    

섬유근통을 오래 앓으면 영양이 불균형해지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피가 탁해집니다. 우리 몸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충분한 영양공급과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어 증상을 더욱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섬유근통의 진다.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을 느끼는 압통점이 작은 자극에도 명확하게 통증을 느끼는 곳이 많을 때 섬유근통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비슷하게 아침에 일아날 때 온몸이 쑤시고 아파지고 피로감, 우울감, 어지럼증, 손저림, 두통 등 환자마다 매우 다양한 양상의 통증과 증상들이 동반되아 나타납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의 원인

 

육체적인외상과 C형 간염 같은 만성 감염 질환, 정신적인 스트레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내분비진환 등을 관련인자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또한,자가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는 섬유근통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의 치료

 

한방에서는 섬유근통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비증(痺證)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혈의 허약과 어혈, 외부의 자극 등으로 인하여 기혈의 운행이 순조롭지 못하게 되고 막히면 근골격과 조직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해 비중이 생깁니다. 한방치료에서는 증상 하나하나에 초범을 맞춰 치료하기보다는 문진을 통하여 개인별로 나타나는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치료합니다.

 

침과 한약을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약침, 봉침, 뜸 등을 병행해 신체와 정신적인 긴장을 해소하고, 필요한 부분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면 통증의 경감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증상들이 함께 호전됩니다.

 

치료기간도 일반적인 근육통보다는 훨씬 오래 걸립니다. 한 달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면 통증이 줄어들고 소화 장애와 수면장애가 점차 호전됩니다.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므로 인내심이 필요하고 가족의 이해와 응원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환자분 스스로 명상과 음악, 적절한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섬유근통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혼자 고민 마시고 빠른 치료를 통하여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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