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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요 - 이/상/근/증/후/군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3.11.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72
내용

 

 

‘이상근은 꼬리뼈와 넓적다리뼈 사이 엉덩이 쪽에 있는 근육으로 이상근 아래에는 좌골신경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상근이 잘못되거나 고정된 자세, 운동부족,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순간적 충격 등의 원인에 의해 손상되어

좌골신경을 압박해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이상근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상근 증후군의 증상

이상근 증후군이 발생하면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느껴지며,

고관절의 움직임이 바깥쪽으로만 가능하고 안쪽으로는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신경근이 압박되어 발가락에 힘이 빠지거나,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허리디스크와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

* 엉덩이 주변에 둔통과 이따금 통증이 발생한다.

* 다리가 저리고, 보행 시 불편함을 느낍니다.

 

두 개가 이상근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이며, 특히 앉아 있었다가 바로 일어나려 할 때 이러한 행위가 어려운 경우

이상근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나타난 이상근증후군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후 근육이 긴장된 것이 해소되지 않고 이 때문에 ‘어혈’과 담음‘이 쌓여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 근육의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이상근‘이란 근육에 문제가 생기고 이것이 좌골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이상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난 이상근증후군은 MRI 검사라도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정확히 진단하기도 어렵고

치료가 어려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통사고 후 한의학적 치료는 자동차보험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전부 무상으로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혈액 순환을 돕고 어혈을 제거해주는 한약 치료와 함께 봉침, 약침, 침, 추나 등의 치료법을

유기적으로 병행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을 바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 허리, 목, 어깨, 무릎, 팔다리, 손발 등이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고 무거우며,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때에는

한의학적 치료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외상이 심하여 수술이나 깁스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대부분의 후유증에는 한의학적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상근 증후군이 잘 발병하는 사람

* 장시간 앉아서 사무를 보거나 운전을 하는 사람

*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진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

* 앉아서 격렬하게 다리를 움직이는 사이클 선수나 조정 선수

* 엉덩이 근육 발달이 잘 안 된 사람

*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는 사람

* 뒤쪽 호주머니에 지갑이나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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