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건강칼럼

제목

겨울철에는 간에 더 신경 써야...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2.12.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68
내용

한의학적으로 간(肝)은 목(木)에 해당하며 겨울은 금(金)에 해당합니다.

 

금(金)고 목(木)은 서로 상극으로 겨울에는 간(肝)이 쉽게 상합니다.

 

찬바람이 불면 몸을 보(補)하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간이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 장기인데 겨울철에는 신진대사가 둔화되는 반면, 송년 모임 등으로 음주의 양은 늘어나므로 간이 받는 피로는 더욱 심해지고 , 심할 경우 알콜성 간 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땐 기운을 북돋아주고 주독(酒毒)을 풀어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 중에는 간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간 독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는약들이 많습니다.

 

인진, 갈근, 지구자. 포공영 등은 술독을 풀어주면서 갈증을 없애주고 간의 기능을 북돋아 줍니다.

 

또한 택사, 백출, 백복령 등을 술로 인한 수습(水濕)을 풀어주고 속을 편안히 해줘 알콜성 위장 질환의 치료에도 매우 뛰어납니다.

 

한약재들이 약용이 아닌 식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지만 약재들이 지니고 있는 약성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선 서로 어울리는 약물들과 가장 적합한 비율로 처방이 돼야만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적인 요인은 물론 연말연시 잦은 모임 때문에 피곤하고 지친 간을 돌봐주기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한약을 고려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