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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늘 답답하고 더부룩한 뱃속-만성소화불량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2.08.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88
내용

스트레스, 위장기능저하, 신기능 저하 등이 주요원인.

소화제에 의존하다보면 소화기능 점점 약해져~

 

 

먹은것도 없는데 늘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시경이나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도 대부분은 이상이 없거나 가벼운 위염정도로 나옵니다.

 

늘 소화제를 먹지만 그때 뿐이어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런 만성소화불량의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소화기 허약, 과도한 음주, 부적절한 식습관, 신장기능의 약화가 그 원인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간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데 이 경우 우리 몸이 전반적으로 긴장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특히 복부 근육과 위가 긴장되어 음식이 들어와도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늘 답답하고 더부룩한 것입니다.

심하면 명치 근처에 뭔가 걸린 듯해 트림이 자주 나오고 호흡도 거칠어집니다.

 

위장기능이 약한 것은 타고난 경우도 있고, 평소 본인의 소화기능을 과신하여 술과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위장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경우 위하수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 폭식 등은 몸에 습열을 만들어 소화를 더욱 어렵게 하고 간이 약하거나 매운 음식, 술, 기름기 많은 것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에도 만성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되는데 소화가 덜 된 대변이 나오고 음식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아이들은 입에 밥을 물고 다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부드럽게 해주어 구토를 멎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처방이 있는데 중독성이 없고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효과 또한 훌륭한 처방들이 많습니다.

 

만성소화불량은 소화제를 먹는다고 해서 개선되지 않고, 지속되면 소화기가 오히려 더 허약해져 증상이 심해지므로 병원에 오셔서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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