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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한약과 여름-보약은 여름엔 효과가 없다?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2.08.0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47
내용

Q :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을 통해 빠져나와 효과가 없나요?

 

A : 일반적으로 보약은 봄과 가을에 많이 먹습니다.

이는 예방의학적 측면과도 일치하는데 견디기 힘든 여름과 겨울을 대비해 몸을 보해 놓자는 측면이 많습니다.

 

그러나 필요할 경우 계절에 관계없이 즉시 몸의 저하된 기능을 보강시켜주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허약해 저절로 땀이 나거나, 인체표면의 위기가 부족할 때, 밤에 심하게 땀이 나고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릴때, 야간에 식은땀을 많이 흘릴 때 등 덥고 습한 여름증상에 응용할 수 있는 처방이 아주 많습니다.

 

 

여름철 보약을 먹으면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약 기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땀으로 몸 속 노페물을 제거하고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이러한 처방을 모두에게 쓰는 것은 아닙니다.

즉, 체질과 장부의 허실을 따져서 처방을 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찬 것을 많이 먹게 되므로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쉬운데 보약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지나치게 많이 나는 땀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원기를 채워줘 가을,겨울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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