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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자주 마렵고, 아프기도~방광염의 한방치료

작성자
김현수한의원
작성일
2012.04.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86
내용

29세 여성 직장인 한ㅇㅇ씨는 요즘 말 못할 고민에 빠졌다.

화장실을 들락거리지만 소변은 찔끔찔끔 나오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너무 심해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고 한다.

회사에서 눈치가 보여 여간 곤란한 게 아니었다.

상담 결과 한ㅇㅇ씨의 경우 회사일로 며칠 동안 야근과 철야를 했으며, 야근을 하는 동안 사무실이 추워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인체는 피로가 가중되어 정기가 허약해지면 평소에는 정기에 눌러있던 세균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면서 방광 내 습과 열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서 방광을 자극하게 됩니다.

 

또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인체저항력이 떨어져 세균활동이 더 활발해지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남자보다 요도가 짧고 곧게 펴져 있어 세균 등 나쁜 기운이 침범하기 쉬운데 이러한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방광염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허와 실을 가려 방광의 습열을 제거하고 정기를 돋아주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방광염의 경우 방치하면 만성화되기 쉽고, 감기처럼 자주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찍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이미 만성화 되었다면 신(腎)을 보해주는 치료를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의 예방을 위한 생활요법]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많이 마신다.

-커피나 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꽉 끼는 속옷은 피하고 면제품을 입는다.

-발병 기간 중 성관계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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