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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폭염에 이중 고통 - 다한증의 한방치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91
내용
1994년 기록한 사상 최장.최악 폭염 기록을 넘어서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다한증 환자들은 폭염이 마냥 두렵기만 합니다.

다한증의 분류 

자한증 -  전신다한증으로 불리며 낮 동안 비 오듯 전신에 땀이 많이 흐르는 증상입니다.

도한증 -  잘 때 땀이 많이 나는 증상입니다.

수족다한증  -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입니다.

두한증  -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입니다. 

음한증  -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입니다.

소아 다한증  -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입니다.

편한증  -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는 증상입니다.

미각 다한증  -  음식을 먹을 때마다 땀이 나는 증상입니다.

다한증 증상이 있다면 본인도 불편뿐만 아니라 땀냄새로 다른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줍니다.

다한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줍니다.


한약치료로 개선 가능

땀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장부의 불균형 등 내부적인 요소까지 진단한 후 한약을 처방합니다 .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비위의 습열을 없애주고 몸의 진액을 생성해주는 치료를 하고, 오장의 불균형을 해결해주며 기혈순행을 원활하게 합니다.

꾸준히 치료하면 땀이 줄어들고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침구치료를 병행하면 몸과 정서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줘 더 효과가 좋습니다.


수족다한증의 원인 

수족다한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비위의 습열 입니다.

습열이란 끈적거리는 습기를 머금은 나쁜 열을 의미합니다.

중초의 기가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면 위에 열이 쌓이는데,
 이이때 몸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땀을 내게 되면서 수족다한증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위에 습열이 쌓여있으면 몸도 무겁고 피곤을 잘 느낍니다.

 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고 허리가 자주 아픅프기도 합니다.

두통이 오기도 하고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 체중 증가, 얼굴 붉어짐, 푸석한 안색을 띄게 되는 것도 비위의 습열 때문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한약으로 위에 몰려있는 여열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면 땀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습열 외에도 심담허겁, 간기울결, 허냉형 다한에 의해 나타난 경우도 있습니다.
심담헉허겁과 간기울결은 스트레스나 긴장 등 정서적 변화가  있을 때 땀이 흐릅니다, 
또 허냉형 다한은 식은땀이 발생하는 유형으로 진액이나 원기가 쉽게 빠져가 땀이 생깁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흐르는 땀이나 자다가 주르륵 흐르는 땀 등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수 있습니다 .
이런런 경우 적절한 침구치료와 한약처방이 큰 도움이 도됩니다.
다한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보다 쾌적한 일상생활을  영위할수 있습니다 .

한방치료로 확실하게 다한증 증상을 개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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